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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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김병기·오미희·최철호·김예령, 베테랑들의 열연 '긴장감 극대화'

기사입력 2018.11.26 16:41 / 기사수정 2018.11.26 17:0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설렘주의보' 배우들의 활약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천정명(차우현 역)과 윤은혜(윤유정)의 주변 인물들 김병기(차태수), 오미희(고경은), 최철호(안정석), 김예령(나화정)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병기는 차우현(천정명 분)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최고그룹 회장 차태수를 맡았다. 그는 후계자에 차우현을 앉히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차우현과 강한그룹 막내딸 강혜주(강서연)와의 혼인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화재 사건으로 인해 자신을 경멸하는 차우현과 부딪힐 때마다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다.

차태수의 본처 고경은 역의 오미희는 그룹 후계구도에 차우현이 아닌 자신의 아들을 앉히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녀는 차우현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지만 회사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도울 것을 약속했다. 남편과 강혜주를 상대로 본격적인 맞불 작전을 준비할 것을 예고했다.

안정석 역의 최철호는 차우현과 함께 병원을 운영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차우현과 윤유정 커플의 서포터즈 군단을 제외하고 이들의 위장 연애를 알고 있던 유일한 사람이었다. 결별설 이후 만날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재회에도 공헌했다.

마지막으로 차우현의 어머니 나화정 역의 김예령은 아들이 강혜주와 결혼해 회사를 이어받기를 바랐다. 그러나 윤유정의 됨됨이에 움직인 나화정은 "차우현에게 아버지가 어린 시절 자신을 해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화재를 낸 것"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무엇보다 아들에게 윤유정 곁에서 그녀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김병기, 오미희, 최철호, 김예령은 맡은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몰입을 높이고 있다.

'설렘주의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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