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53
연예

키 "샤이니 10년, 귀하고 값져…'솔로선배' 태민 조언"

기사입력 2018.11.26 14: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샤이니의 10년과 함께 멤버들의 응원 소감 등을 전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샤이니 키의 솔로 데뷔 앨범 'FAC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신곡 'Forever Yours'를 선보이며 예열에 나선 키는 정규 앨범 'FACE'로 출사표를 던진다.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는 어쿠스틱 기타와 하우스 리듬이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으로,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감성적이면서도 감각적인 키 만의 분위기를 짙게 드러낸다. 

이날 쇼케이스 종료 후 이어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시원시원했다. 키는 "병행하면서 음반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는 보지 못한 것 같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예능도 하면서 영화도 하고 음반도 하고 싶었다.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다른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내 음반에도 관심을 가지실 것 같아 열심히 했다"고 운을 뗐다. 

특히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대해 키는 "샤이니의 10년은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시간이었는데 후회도 거의 해본 적 없다. 재밌게 보냈던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그 시간들이 내게 가치있게 느껴졌고 그 시간이 없었다면 혼자 나와서 여러 일을 할 수 있었을까란 의구심이 든다. 귀하고 값지고 떼레야 뗄 수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응원을 많이 해줬는데 만나서 음악을 들려줄 기회가 없었다. 타이틀곡만 1,2번 들어봤을 거다. 특히 태민은 일본에서 활동 중"이라며 "내 타이틀곡과 'Forever Yours'를 들어보고 본인과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 태민은 하고 싶은 걸 다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 솔로로선 태민이 선배이기에 어떤 의미인지 알겠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는 26일 오후 6시 'FACE'를 발매하고 이날 자정 네이버 V라이브 SMTOWN을 통해 '키의 눕방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