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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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X차선우X양기원X배유람X배다빈, 역대급 팀 케미...기대감 폭주

기사입력 2018.11.26 12:53 / 기사수정 2018.11.26 13:05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MBC '나쁜형사'가 시청자들을 단 번에 사로잡을 매력으로 중무장한 연쇄살인사건 전담반 S&S(Serious&Serial)팀원을 공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각 다른 매력의 S&S 팀원들을 공개했다. S&S팀은 극 중 주요 배경이 되는 청인지방경찰청에서 연쇄살인사건을 전담하는 팀으로 나쁜형사 신하균을 필두로 차선우, 양기원, 배유람, 배다빈이 그 팀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청인지방경찰청의 'S&S' 팀을 진두 지휘하는 팀장. 날렵한 몸에 딱 떨어지는 슈트를 입고 현장을 누비며 상대방의 허점을 도발하는 심리수사에 능한 우태석은 전국 강력범죄 검거율 1위에 빛나는 타고난 형사다.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수사방식은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S&S팀원들은 그의 열정과 정의감을 믿고 의지하게 된다.

차선우는 경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바른 생활 꽃미남 형사 채동윤으로 분했다. 요령 없고 눈치 없는 전형적인 원칙맨으로 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태석의 수사방식에 때로는 힘들어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범인은 잡고 마는 태석의 열정과 정의감에 결국 물들어가게 되는 캐릭터다.

언제 어디서나 허리춤에서 망치를 꺼내 태석을 돕는 전형적인 츤데레남이자 일명 부산 토르라 불리는 이문기 역은 연기파 배우 양기원이 맡았다. 태석이 몰고 다니는 사건 사고의 뒷수습은 기본, 감봉까지 당하지만, 태석을 향한 신뢰와 존경은 굳건한 의리파다.

배유람은 S&S팀 가장 요주의 인물인 반지득 역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친다. 뛰어난 IT 프로그래머지만 여자에게 뒤통수 맞아 회사도 잘리고, 산업 스파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되면서,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의 특기를 십분 발휘해 남의 사생활 파헤치는 흥신소를 개업하게 된다. 우연히 태석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S&S 자문위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공식적으로 불법 해킹에 날밤을 지새며 S&S팀의 일을 돕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S&S팀의 홍일점 신가영 역은 톰보이 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싹쓸이 했던 배다빈이 맡았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악착같이 공부해서 경찰이 된 신가영은 S&S팀의 지원동기가 나인 투 파이브, 저녁이 있는 삶이 보장된 드림팀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매사에 까칠하지만 똑 부러진 매력을 지닌 역할이다.

이처럼 신하균을 주축으로 차선우, 양기원, 배유람, 배다빈까지 매력 부자들로 구성된 MBC '나쁜형사'는 12월 3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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