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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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1987' 김윤석, 남우주연상 "열사 가족들에 감사"

기사입력 2018.11.23 22:44 / 기사수정 2018.11.23 22:4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윤석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39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1987' 김윤석, '버닝' 유아인, '공작' 이성민, '암수살인' 주지훈, '신과함께' 하정우가 올랐다.

수상의 영광은 김윤석에게 돌아갔다. 무대 위에 올라온 김윤석은 "내가 상을 받을땐 송강호가 많이 주는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후보에 오른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열사들의 가족들에게도 꼭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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