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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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시어부' 김새론, 최연소 농어장인 등극…마닷 통편집

기사입력 2018.11.23 00:16 / 기사수정 2018.11.23 00:1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도시어부'를 찾은 김새론이 이덕화, 이경규의 감탄 속에 출중한 낚시 실력을 뽐냈다. 논란의 마이크로닷은 볼 수 없었다.

22일 방송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김새론,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면도, 명덕도, 외연도 등에서 농어 낚시대전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오전 6시부터 모였다.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영화 '아저씨' 이후 훌쩍 큰 김새론을 본 이덕화는 "언제 이렇게 컸나"라며 감탄했다.

김새론은 "낚시가 취미다. 좋아하는 좋아하기만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겸손이었을 뿐, 실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은 김새론이 평소 친한 선장과도 함께했다.

이들은 8짜 농어를 목표로 농어 낚시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농어를 낚은 건 유병재였다. 평소 마이너스의 손이던 그는 불명예를 씻었다. 이후로는 김새론이 연속 히트를 하며 노래미, 농어 등을 낚았다.


이덕화는 "어떻게 저렇게 잘하나"라고 감탄했다. 김새론과 이덕화는 "물때가 들어오면 대박 농어가 나올거다"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작은 농어만 잡힐뿐 대물이 없자 이들은 라면과 만두로 이른 점심을 먹으며 심기일전했다. 최연소 완장을 찬 김새론은 "점심 이후로 분명 많이 나올거다"라며 멤버들을 독려했다.

그는 지쳐있는 이경규도 응원하고 연신 파이팅을 외쳤다. 김새론의 예언대로 30분간 15마리의 농어가 잡히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결국 대물 농어는 쉽게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기분 좋게 낚시를 마치고 잡은 농어들로 저녁 식사를 만들었다. 김새론은 제육볶음 등을 만들며 요리에서도 출중한 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도시어부'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최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전 제천에서 수억원의 돈을 빌리고 잠적해 피소됐던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마이크로닷의 대처 역시 아쉬움을 남기며 싸늘한 여론이 계속됐다.

이에 '도시어부' 측은 "예정된 녹화는 취소됐다. 방송에서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방송에서 통편집돼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간간히 다른 출연자 옆에 팔 정도가 나오거나 웃음 소리가 희미하게 들릴 뿐 통편집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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