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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이세영, 여진구 사로잡은 단단한 눈빛+청초 눈망울

기사입력 2018.11.20 10: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왕이 된 남자’ 이세영이 강단 있는 중전으로 변신했다. 왕 여진구와 광대 여진구를 사로잡을 단단한 눈빛과 청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2019년 1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측은 20일 강단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중전 유소운으로 분한 이세영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tvN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이세영은 왕 ‘이헌(여진구 분)’과 광대 ‘하선(여진구 분)’이 동시에 사랑한 여인, ‘유소운’ 역을 맡는다. 이세영은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부터 정치판에서 중심을 잡아갈 중전 ‘유소운’을 그린다. 이는 앞서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세영은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연분홍 한복과 용 문양 비녀로 중전의 위엄을 드러낸다. 강단 있고 깊은 눈빛을 보이고 있는데, 그 모습이 자애로운 중전 ‘유소운’ 캐릭터와 일치한다.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이세영의 청초한 비주얼이 포착됐다.촉촉한 눈망울로 왕 여진구와 광대 여진구의 마음을 동시에 매료시킬 듯하다.

이세영은 첫 촬영부터 부드러운 목소리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중전 ‘유소운’을 그려냈다. 왕과 광대의 1인 2역을 소화하는 여진구와 긴장 넘치거나 설레임을 자아내는 케미를 발산했다.

‘왕이 된 남자’ 제작진은 “이세영의 차분하면서도 고고한 분위기가 ‘유소운’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이세영은 ‘유소운’에 완벽 몰입해 속 깊은 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전한 뒤, “앞으로 왕과 광대 1인 2역의 여진구를 단숨에 사로잡을 이세영의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분들도 빠져들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왕이 된 남자’는 천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2019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왕이 된 남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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