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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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연기력·존재감"…'제3의 매력' 서강준이 입증한 화수분 매력

기사입력 2018.11.18 08: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서강준이 ‘제3의 매력’을 통해 믿고 보는 ‘토털 패키지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서강준은 지난 17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을 통해 한 층 더 풍부하고 짙어진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렸다. 

실제로 아직 이십 대 중반인 서강준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스무 살에서 서른둘, 12년에 걸친 온준영의 인생과 사랑을 위화감 없이 그려냈다. 촌스럽지만 순진한 대학생, 로맨틱 순정남인 강력계 팀장, 그리고 어른 남자의 완숙미를 뽐낸 셰프의 모습까지. 서강준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성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전작 '너도 인간이니'에서 1인 4역을 방불케하는 하드캐리 연기로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배우로 인정받은 서강준이었기에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높아진 관심 속에서 서강준은 차기작으로 '제3의 매력'을 선택, 현실 연애의 민낯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현실 남친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흔들었다.

더욱 여심을 사로잡은 것은 서강준의 눈빛이다. '제3의 매력'에서 서강준은 특유의 서정적인 눈빛으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 서강준은 연이은 작품에서 외모와 연기력, 존재감까지 인정받으며 20대 ‘토털 패키지 배우’로 우뚝 선 모습이다. 

한편 '제3의 매력' 후속으로는 'SKY캐슬'이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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