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팀] 유니클로 감사제를 앞두고 불매운동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유니클로가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유니클로 감사제'을 통해 대폭 할인된 가격 세일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이 광복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본에서 부당한 취급을 받은 것을 언급하면서 일본 기업의 옷을 불매해야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감사제를 앞두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가 오르내리는 걸 보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감사제 당시, 버젓이 전범기 컷을 광고로 내보냈던 것을 지적했다. 해당 광고에서는 한 소녀가 든 비행기 소품에 전범기가 그려져있다.
이들은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 것이냐. 일본 기업이 국내 매출 1위라니 기가 찬다"라며 불매운동을 진행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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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