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여성시대', 전영록과 함께한 '사랑의 난방비-손난로 콘서트'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14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성시대'는 올해로 13년을 맞이하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로 전영록과 18명의 청취자를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사랑의 난방비'는 '여성시대'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4억 1천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신곡 '사랑, 너 때문에'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18명의 청취자들은 자원봉사자로써의 경험담을 전해 따뜻함을 선사했다.

특히 전영록은 "데뷔 46년만에 이렇게 이른 아침에 방청객 앞에서 노래하긴 처음인데 너무 감동스러워 내가 노래로나마 온기를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소회를 밝히고 예정에 없던 곡들을 라이브로 추가 선사했다. 더불어 그는 "이런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불러달라"고 덧붙였다.

'여성시대'는 월~일요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 '여성시대'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