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가수 장우혁이 '한 끼'에 도전하다 굴욕을 맛봤다.
1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H.O.T.의 장우혁과 샤이니의 키가 성산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녹화 전부터 90년대 1세대 아이돌 H.O.T.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 샤이니의 특별한 조합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장우혁은 17년 만에 성사됐던 H.O.T.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장우혁은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다. 팬 분들과 눈을 마주쳤는데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며 여운을 드러냈다.
벨 도전에 나선 장우혁은 뜻밖의 굴욕을 맛봤다. 장우혁과 마주친 한 시민은 "슈퍼주니어 은혁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H.O.T. 멤버"라고 밝혔지만 "근데 왜 이렇게 젊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장우혁이 굴욕을 이겨내고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장우혁과 키가 출연하는 '한끼줍쇼' 성산동 편은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