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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최고의 이혼' 차태현·이엘X배두나·손석구, 관계 꼬였다

기사입력 2018.11.14 06:45 / 기사수정 2018.11.14 01: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최고의 이혼' 차태현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서로를 생각하는 조석무(차태현), 강휘루(배두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석무는 강추월(유형관)에게 강휘루와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강추월은 믿지 않으려 했지만, 강휘루는 "더 이상 자식한테 신경 꺼라"라고 일갈했다. 조석무는 아버지에게 더 내뱉으려는 강추월을 막으며 대신 사과했지만, 강추월은 두 사람을 보기도 싫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조석무는 이장현(손석구)에게 강휘루와 항상 싸웠다고 밝혔다. 이장현이 "우린 안 싸워서 깨진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하자 조석무는 "그쪽은 바람이어서 깨진 거다"라고 일갈했다. 이장현은 "끝난 걸까요. 아직 유영이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진유영(이엘)은 조석무에게 이장현에 대해 "그 사람 신경 안 써. 이미 끝난 거니까"라고 밝혔다. 조서굼가 "전혀?"라고 묻자 진유영은 "네가 전에 격려해줬잖아. 네 덕분에 홀가분해졌어"라고 밝혔다.

조석무는 "그런 말 들은 거 난생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진유영은 "휘루 씨한테 들은 거 없어?"라고 물었고, 조석무는 "그랬으면 이혼 안 했을 거야"라며 완전히 끝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조석무와 강휘루는 근황에 대해 말했다. 두 사람은 어리석지만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부족했다. 조석무는 강휘루에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라고 말하기도.

저녁을 함께 하게 된 조석무와 진유영.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다 이상한 기류가 형성됐다. 그 시각 강휘루와 이장현은 키스를 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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