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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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오윤아, 명불허전 카리스마…'욕망녀' 캐릭터 완벽 빙의

기사입력 2018.11.12 14:38 / 기사수정 2018.11.12 14:3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신과의 약속' 오윤아가 명불허전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 측은 12일 도도한 미모와 함께 범접불가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오윤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로 오윤아는 흙수저 출신 변호사 우나경으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웃음기 하나 없는 냉랭한 표정으로 붉은 입술을 굳게 다물고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한 강렬한 욕망을 발산하고 있다. 도도한 미모와 시선을 압도하는 레이저 눈빛까지 온몸에서 뿜어져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오윤아가 탄생시킬 우나경 캐릭터에 기대가 쏠리게 만든다. 

극 중 우나경은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를 이용해 신분상승을 위한 잔혹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인물로 서지영(한채영 분)과 대척점에 서서 숨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모든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특히 서지영과는 여고동창으로 한 때는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친구 사이였던 이들이 첨예한 갈등을 벌이게 되는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끝없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우정도 저버리는 욕망녀로 변신한 오윤아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는 '신과의 약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강렬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우나경은 서지영과는 또 다른 모성애를 보여주며 결코 미워할 수만은 없는 설득력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며 "'신과의 약속' 첫 회부터 숨이 멎을듯한 긴장감으로 휘몰아칠 한채영과 오윤아의 불꽃 튀는 대결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예인 E&M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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