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플레이어' 정수정과 태원석이 송승헌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1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 13화에서는 장인규(김원해 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임병민(이시언)과 차아령(정수정)은 강하리(송승헌)에게 장인규를 병원으로 옮기라고 말했고, 강하리가 도주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후 굴다리에 숨어 있던 이병민과 차아령, 도진웅(태원석)은 강하리와 장인규를 걱정했다.
차아령이 "대체 왜 하리 오빠는 그 사람에게 집착하느냐"라고 중얼거리자 임병민은 "그럴만하다. 죽은 최현기 검사 아들이 하리다. 나도 오늘 알았다. 최현기 검사 뒷조사하다가. 하리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장검사에 대해서도 다 알고 있었던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차아령과 도진웅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었지만, 임병민은 "진웅아. 너도 하러 방에서 자료들 봐서 알지 않느냐. 우리가 지금까지 작업한 놈들. 다 그 사건과 관련된 놈들이라는 것을. 분명 노리고 그런 거다. 한 놈씩 제거해가면서 그 사람한테 접근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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