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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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바스티안 월드컵 예선 출전

기사입력 2005.08.26 19:42 / 기사수정 2005.08.26 19:42

남궁경상 기자
인천, 세바스티안 월드컵 예선 출전
유럽 5조 슬로베니아, 9월 3일 노르웨이 7일 몰도바와 연속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의 슬로베니아 월드컵 대표 공격수 시미로티치 세바스티안이 독일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8일 출국한다.

25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세바스티안은 2005 독일 월드컵 유럽 예선 5조에 속해 있는 슬로베니아가 오는 9월 3일(현지시간) 노르웨이와의 홈경기와 9월 7일 몰도바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세바스티안은 27일 포항 스틸러스와 후기리그 경기를 마친 뒤 출국,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고 오는 9월 9일 인천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세바스티안은 31일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는 결장하지만 9월 11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는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세바스티안은 지난 12일 슬로베니아와 웨일즈의 친선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 20일 인천구단의 가평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세바스티안은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멤버로 출장, 슬로베니아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자신의 A매치 출장 기록을 28회로 늘렸다.

슬로베니아는 이탈리아,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벨라루스, 스코틀랜드, 몰도바와 함께 독일 월드컵 유럽 예선 5조에 속해 했다. 현재 이탈리아가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슬로베니아는 노르웨이와 함께 2승3무1패 승점 9점으로 같으나 골득실차에 뒤져 3위에 올라있어 최소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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