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국내 기업 케이스타뮤직을 통해 콘텐츠 교환 거래 플랫폼 ‘ CONDEAL ‘ 을 개발하고 있는 CONTENT DEAL PTE. LTD.가 브루노마스, 저스틴비버 등과 앨범작업을 진행해온 미국의 프로듀싱 그룹인 The Stereotypes(스테레오타입스)와 콘텐츠 공급에 대한 계약 동의서(Letter of Intent)를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Just the way you are”로 디지털 시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싱글의 기록을 갖고 있는 브루노마스(Bruno Mars)와는 Condeal 플랫폼만을 위해 일부 콘텐츠를 제작 및 독점 공급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브루노마스는 2010년 가수로 경력을 시작한 이래로 전세계적으로 8백만장의 앨범과 5,800만장이 넘는 싱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그가 프로듀서, 가수로 참여한 모든 노래의 싱글 판매량을 따진다면 1억장이 넘는 이시대 최고의 뮤지션이다.
한편 ‘Condeal’ 콘텐츠 교환 거래소는 아티스트의 음원, 영상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여 소비자에게 한정판매를 하고 소비자간에 교환거래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의 기술로 스마트컨트랙트와 함께 저장, 유통하고 저작권 및 제작자에게 투명하게 정산하겠다고 밝힌 새로운 플랫폼이다.
The Stereotypes는 이번에 진행되는 협의 내용에 브루노마스 뿐 아니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래미 16회 수상에 빛나는 스팅(Sting)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타이달라사인(Ty dolla sign)과도 ‘Condeal’만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독점 공급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ndeal은 오는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더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추가계약 준비 및 국내의 메이저 기획사와도 콘텐츠 제공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