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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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신과의 약속' 배수빈, 공허한 눈빛...호기심 증폭

기사입력 2018.11.07 09:14 / 기사수정 2018.11.07 09:1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과의 약속' 배수빈의 강렬한 눈빛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건축가 김재욱 역을 맡은 배수빈의 클로즈업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성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멜로드라마다. 극중 김재욱은 대형 건설사의 후계자이면서도 아버지 상천(박근형 분)의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거절하는 자주적이고 낭만적인 캐릭터인 동시에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지영(한채영)과의 사랑을 지켜내려는 로맨틱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배수빈은 흡입력 넘치는 눈빛으로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듯한 모습이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배수빈이 어지럽게 쌓여진 상자들 속에서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말끔한 수트 차림과는 어울리지 않는 허름한 상점을 일부러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배수빈의 공허한 시선 속에는 슬픔과 연민, 고뇌와 회한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이 드러나 있어 앞으로 그가 마주할 가시밭길을 예감케 하고 있다.
 
제작진은 "배수빈의 내밀한 감정 연기 덕분에 드라마 속 김재욱이라는 인물이 처한 가혹한 운명이 한층 더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탁월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배수빈이 '신과의 약속'에서는 또 어떤 독보적인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인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예인 E&M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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