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고두심과 재회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2회에서는 선옥남(고두심 분)이 조봉대(안영미) 덕에 거처를 마련했다.
이날 조봉대는 갈 곳이 없는 선옥남을 위해 거처를 마련해주었다. 때문에 더 이상 김금(서지훈)의 집에서 신세를 지지 않아도 되었던 선옥남과 점순이는 그곳에 터를 잡았고, 카페에 있는 선옥남과 마주친 정이현(윤현민)은 기겁했다.
정이현은 선옥남을 보자 김금을 향해 "뭐냐. 나만 보이는 거 아니지? 저 사람이 여기 왜 있는 거냐. 우리를 쫓아온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금은 선옥남에게 "선녀님. 여기는 어쩐 일로.."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선옥남은 "오늘부터 여기서 커피 달인다. 조봉대 사장님은 다른 일로 바쁘다. 앞으로는 소선이 커피를 드릴 거다. 그러니 괘념치 말고 마음 편하게 주문해라. 여기 새 차림표가 있으니 마음껏 골라라"라며 메뉴판을 내밀었다.
이후 커피를 받아온 정이현은 김금에게 "계룡산에 있어도 튀는 양반이 대학교에 있다니... 조롱박은 뭐냐. 창피하게. 그리고 김금이 넌 왜 자꾸 저 사람을 선녀라고 부르냐"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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