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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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뷰티 인사이드측 "안재현·이다희, 결정적 감정 변화 있을 것"

기사입력 2018.11.04 08: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이다희와 안재현의 결정적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뷰티 인사이드' 측은 4일 사제복을 입은 안재현과 그런 그를 찾아간 이다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순수하고 다정한 류은호(안재현 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강사라(이다희). 하느님의 사람이 될 류은호이기에 거절은 예견된 일이었으나 강사라는 생전 처음 하는 기도로 신과의 협상을 시도했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사라와 류은호의 애틋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류은호는 꿈에 그리던 사제복을 입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류은호를 찾아온 강사라는 슬픔이 가득한 표정.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강사라의 눈빛에는 미련과 상처가 흘러넘친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꿈을 굽히지 않았던 류은호의 예상 밖 흔들리는 표정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사라에게 상처를 준 게 못내 괴로운 듯 가슴까지 부여잡은 류은호. 사제복의 무게와 강사라를 향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듯한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부서지는 햇살 아래 그림 같은 강사라와 류은호. 신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운명은 더욱더 애틋해진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극과 극에 서 있던 강사라와 류은호의 감정이 서로에게 가까워지며 마침내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에게 결정적 감정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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