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프로야구 중계 여파로 결방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결방한다.

2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경기 생중계로 인해 밤 10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10회까지 연장됐고,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결방을 확정했다. SBS는 야구 중계가 끝난 뒤 자막을 통해 "중계방송이 끝나는 대로 'SBS 8시뉴스'가 방송된다. 야구 중계로 인해 '정글의 법칙'은 방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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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