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상욱 박사가 '밀덕'에 이어 '공룡 덕후' 면모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에서 김상욱과 유희열은 경남과학교육원을 다녀왔다. 이날 김상욱은 다른 잡학 박사들에게 "어릴 때 공룡 다 좋아하지 않냐"고 했고, 유시민은 "어릴 때 관심 가져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영하는 "어릴 때 소설 좋아했다"고 말해 김상욱을 당황하게 했다.
김상욱은 "어릴 때 다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박물관에서 거대한 공룡 뼈 본 적 없냐. 그런 걸 보면 조금 달랐을 수도 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하는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영하는 "야구도 10살, 12살 사이에 보았던 팀들을 사랑하게 된다더라. 공룡도 그 시기에 본 경험으로 좋아하는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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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