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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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김의성 "2001년 베트남 사업, 처절하게 망했다"

기사입력 2018.11.02 18:4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김의성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는 김의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김의성에 대해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주목받으며 중요 배우로 우뚝 섰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하겠다고 베트남으로 떠나셨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김의성은 베트남 사업은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처절하게"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그는 이어 "잘 됐다면 제가 이러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김의성은 "영화 '관상'을 통해 다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한재림 감독이 먹고살게 해줬다"며 한재림 감독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의성은 또 한재림 감독에 대해 "이야기꾼이다.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한국에서는 드문 블랙코미디의 달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블랙코미디가 가장 적은 '관상'이 크게 성공했다"며 "저는 한재림 감독이 구사하는 코미디가 좋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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