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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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임' 기욤 패트리 "프로게이머 하려고 한국 와…나와 잘 맞는 콘셉트"

기사입력 2018.11.02 15:3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기욤 패트리가 '비긴어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MBC 교양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김준현, 기욤페트리, 공찬, 베리굿 조현이 출연했다.

'비긴어게임'은 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게임과 관련된 추억이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임 프로그램.

1세대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기욤 패트리는 이번 예능에 참석하게 된 것에 대해 "한국에 온 지 20년차다. 저는 프로게이머를 하기 위해 한국에 온 사람이다.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싶어 한국어도 모르는데 왔다. 말 못하고 게임만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5년 전부터 예능을 하기 시작했는데, 예능하면서 항상 어리버리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게임은 자신이 있어 저한테 잘 맞는 방송 콘셉트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외국에선 게임을 많이 하면 운동 못한다고 생각하고, 한국에선 머리가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20년 전에는 더 심했다. 그런데 점점 더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 부정적인 시선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방송인 것 같다"고 전했다.

'비긴어게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55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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