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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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 서지혜에 진실 함구 "父, 네게 최선 다했다"

기사입력 2018.11.01 22: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흉부외과' 엄기준이 서지혜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23회에서는 윤수연(서지혜 분)에게 경고하는 윤현일(정보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일은 윤수연에게 "네가 그토록 사랑했던 네 아버지(남경읍), 어떤 사람이었을 것 같냐"라며 "용기가 있으면 최석한(엄기준)한테 물어봐라. 왜 형님을 그토록 미워했는지. 모든 걸 알게 되면 네가 감당할 수 있겠니. 이제 널 지켜줄 사람 나뿐이란 걸 잊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윤수연은 병원에서 사람들이 수군대던 말을 떠올렸다. 최석한이 윤현목에게 "너도 네 딸 죽는 거 보고 가야지"라고 했던 말이었다.

이후 윤수연은 최석한을 찾아가 "오늘 아버지 기일이었다"라며 "유빈이 대신 절 살린 선택을 후회한다고 말하셨죠"라며 진실을 얘기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최석한은 "내가 아는 건 돌아가신 이사장님이 윤 선생에게 최선을 다한 아버지였단 거야. 그것만 기억해"라고만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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