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7 10:20 / 기사수정 2009.08.17 10:2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우리 시각으로 17일 새벽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여자주니어월드컵 하키 3,4위전에서 천슬기와 김다영의 골을 앞세운 대한민국 대표팀이 영국에 2-1의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6분, 천슬기(인제대)의 페널티 코너 선취골로 앞섰 나갔다. 17분 영국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6분 뒤 김다영(경주시청)의 필드 골로 역전에 성공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승리로 세계여자주니어월드컵 3연패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3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게 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하키의 투지와 희망을 보여준 한국 여자주니어대표팀은 우리 시각 8월 18일(화) 오후에 입국할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