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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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태극기가 퍼플아레나에도…

기사입력 2009.08.16 01:18 / 기사수정 2009.08.16 01:18

김광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월드컵경기장, 김광모 기자] 광복절 오후 7시 30분, 대전 시티즌과 울산 현대가 K-리그 19라운드를 펼치는 퍼플아레나(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태극기 물결이 넘쳤다. 대전이 울산 무승 징크스를 4년 2여개월만에 경기로는 13경기만에 깨고 승리한 현장에서 태극기 물결은, 침울한 대전에 서광을 비추며 미소짓게 했다.



▲ 광복절을 맞아 퍼플아레나를 입장한 어린이들은 대전 시티즌이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뿌비오와 함께 태극기를 중심으로 모여 승리를 응원한다.



▲ 에스코팅 키즈도 손에 태극기를 들고, 양팀 선발선수들을 기다린다.




▲ 주심은 태극기를 든 어린이에게 "왜 태극기를 들고 있니?"라고 질문한다. 그러자 "오늘이 광복절이잖아요!"라고 대답한다. 그래서 주심은 다시 질문한다. "그러면 광복절은 무슨 날이지?" 




▲ S석에 자리한 서포터즈들은, 선수단이 입장하자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한다.




▲ 광복절을 기념해, 선수들은 전광판에 게시된 태극기를 향해 경례한다. (A매치 경기 때 하는 의식을......)




▲ 대전 왕선재 감독대행과 코치진도 예외가 아니다.




▲ 태극기 앞에서 오범석과 우승제가 경합을 벌인다.




▲ "저도 태극기 흔들어요!"


광복절을 맞아 퍼플아레나에서 태극기을 보며 K-리그가 축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또한 기성세대는 물론이며 차세대들의 마음에도 태극기 물결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김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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