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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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바투리그] 이재웅의 애교 "볼은 좀 핼쑥하게 찍어 주세요"

기사입력 2009.08.15 02:58 / 기사수정 2009.08.15 02:58

강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나연 기자] 

<개막전 이모저모> - 14일 월드바투리그(이하 WBL) 개막전에서 나온 선수들의 이야기

◎ "한국바둑리그는 아빠통장, 바투는 내 통장 속으로…"(이재웅에게 바투를 왜 그렇게 열심히 연구하느냐는 물음에 바투 성적이 좋아, 요즘 용돈 버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 바투의 유일한 홍일점 박지은 선수의 남성팬들이 치어풀보드로 응원하고 있다

◎  "박지은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투 유저가 남성이 많은 탓" (박지은과 사진 찍자는 팬들을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바투에 여성 유저가 많으면 내가 더 인기가 높을 것이라는 이재웅.)

◎ "썩은 사진, 속상하다!"  (손창호가 WBl리그에 올라간 자신의 사진을 보고 탐탁지 않다는 표정을 지으며) 

◎ "억울하다. 이번에 성적을 내서 '프로VS아마'라는 말이 안 나오도록 할 것" (서정인은 바투는 바둑과 다른 게임인데 항상 비교 당하는 것이 속상하다며 우승에 대한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 "바둑 둘 때, 화점이 마이너스 점으로 보여요" (바투의 매력에 푹 빠진 박지은이 바둑을 둘 때도 바투와 가끔 헷갈린다며) 

◎ "볼을 좀 핼쑥하게 찍어 주세요" (매번 찍히는 사진이 통통하게 나온다는 이재웅이 애교섞인 말투로)

 



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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