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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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아이유 "신인 시절 내 모습, 솔직히 말하면 징그러웠다"

기사입력 2018.10.27 23: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유가 신인 시절 자신을 '징그럽다'고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아이유가 출연했다.

아이유는 "10년 전 나를 생각하면 좀징그럽다. 정말 열심히 살았다. 전투력이 최고였다. 그때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닥치는대로 모든 일을 다했다. 스스로 일을 잡고 그랬다. 

게임 채널에 VJ로도 오래 진행을 했고, 라디오도 고정 10개씩 하고 그랬다. 

아이유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경마장에서 했던 무대"를 꼽으며 "관객분들은 나보다 말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때는 어린 마음에 좀 속상하기도 했는데, 하다보니까 이 상황이 너무 웃기더라. 내가 말보다 못하구나,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엔 웃기게 끝났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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