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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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마성의 기쁨' 최진혁, 송하윤 기억 못해…결국 새드엔딩?

기사입력 2018.10.25 15:58 / 기사수정 2018.10.25 15:5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마성의 기쁨' 최진혁과 송하윤이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25일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는 공마성(최진혁 분)과 주기쁨(송하윤)이 '기억의 분수' 앞에서 마주 선 모습이 담긴다.

기억의 분수는 공마성이 주기쁨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던 장소. 하지만 공개된 장면 속 두 사람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이날 방송에서 공마성은 단기기억상실증 증상이 심해지며 결국 치료를 받게 된다. 그 후 최근의 기억을 잊게 된 공마성에게 주기쁨은 "잘 지냈어요?"라고 묻고 공마성은 의아해하며 "나 알아요?"라고 되묻는다. 슬픈 표정의 주기쁨은 "아마도"라고 짧게 답할 뿐 말을 잇지 못한다.

'마성의 기쁨'은 극의 후반부로 가면서 공마성의 증세가 심해지고, 이별을 준비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새드 엔딩'을 맞게 될 것이란 관측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공마성이 주기쁨에 대한 기억까지 잊은 듯한 장면이 공개되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김가람 감독은 "이미 지난 9월 모든 촬영을 마쳤기 때문에 나조차도 주변에서 결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짓는다고는 장담할 수 있다. 나머지는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마성의 기쁨' 마지막 회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골든썸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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