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오후의 발견' 임형준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배우 임형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를 보고 있던 청취자들은 임형준과 이지혜의 피부톤 차이를 언급하며 "임형준 씨 자리 조명도 밝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형준은 "오늘 보이는 라디오를 한다고 해서 어제 급하게 스케줄을 잡아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원래 이런 걸 안 하는데 한순간에 늙는다는 것을 느꼈다. 어제 레이저 시술을 받았더니 오히려 오늘 얼굴 빛이 어두워졌다. 조명의 문제가 아닌 제 얼굴의 문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청취자들은 임형준에게 "생각보다 잘 생겼다" "정말 잘 됐으면하는 배우 중 한 명"이라는 말로 응원했다. 이에 임형준은 "많은 분들이 저를 보시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특히 '연예인 걱정은 부질없는데, 임형준 걱정은 해주고 싶다'는 댓글도 봤다. 다 저를 향한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또한번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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