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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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2' 3시 맞선남 "소방관에 사명감, 오늘에 최선 다하려"

기사입력 2018.10.22 23:4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3시 맞선 남자가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4회에서는 3시 맞선 남녀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시 맞선 남녀에 대해 한 번 더 살펴보려던 양세형. 그때 남자가 30분 일찍 도착했고, 여자도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 남자의 직업은 소방관, 여자는 플라워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여자는 남자에게 "오이상이다. 제가 오이상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남자를 당황케 했다. 남자는 "칭찬이지 않냐. 규리 씨한테만 좋으면 되죠"라고 말했고, 카페지기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남자는 "소방관이라 들으셨을 때 어땠냐"라며 "젊은 분들은 괜찮은데, 저희 부모님 때만 해도 (소방관에 대한 인식이) 좋지는 않더라"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여자는 "사람이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자는 '내일이 없을 것 같이 살자'는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남자는 "소방관이란 직업인지라 생사의 순간을 마주한다"라며 "오늘 만나는 사람이 내일 없을 수도 있다. 후회하게 될 일을 남기기 싫다. 오늘 만나는 사람, 오늘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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