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시공경찰' 순경들이 보이스피싱 방지 교육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에서 신현준과 오대환, 이청아와 강경준은 각각 팀을 이뤄 예미3리 경로당, 예미1리 경로당으로 향했다. 이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방지 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이청아와 강경준은 예미1리 경로당으로 갔다. 이청아는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두 사람은 안내문을 나눠줬고, 강경준이 설명에 나섰다.
강경준은 입을 떼기 전부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경준은 "여러분이 다 아는 은행이나 금융 기관이라고 얘기하는 증권사 등에서 갑자기 전화가 오거나 문자로 돈을 보내달라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절대 알려주면 안 된다"고 말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강경준은 긴장한 모습으로 설명을 채 끝맺지 못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곁에서 지켜보던 이청아는 "호응 많이 해달라"며 분위기를 풀었고, 강경준은 이청아의 도움으로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선물로 갖고 온 효자손을 나눠주기도 하고, 어깨와 다리 등을 주물러 주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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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