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궁민 남편'이 4%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4.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공복자들'(4.3%)보다 0.3%P 올랐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8.0%, 9.6%,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은 12.7%로 집계됐다.
이날 '궁민 남편'에서 차인표는 단골 숍에서 헤어 드라이와 메이크업을 받고 자선단체의 행사장을 찾았다.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브루노 마스 춤을 따라 추는가 하면 힙합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등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김용만이 취미 생활을 위해 집안에 장비를 늘어놓자 아내는 "한 달 안에 정리 안 하면 다 버릴 거다"라며 엄포를 놓았다. 김용만은 아내에게 꼼짝 못했다. 이어 게임, 음악 감상 등 취미를 즐기며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궁민남편’은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위해 MC군단이 직접 그들의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을 담는 예능이다. 차인표, 김용만, 안정환, 권오중, 조태관이 출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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