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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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결국은 첼시행?

기사입력 2009.08.04 14:27 / 기사수정 2009.08.04 14:27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첼시는 이번 주에 AC 밀란의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인 프랭크 리베리, AT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아게로를 영입하기 위해서 총 1억 파운드(약 2,045억 원)까지 지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프랭크 리베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많은 구단이 원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소식지에 따르면, 리베리를 원하는 많은 구단 중에서도 특히 첼시가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리베리 또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고 싶어 하고 있으므로 첼시로 가는 것이 결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만은 아니라고 하네요.

원래는 레알 마드리드로 리베리가 가려고 했으나, 레알 측에서 카카와 호날두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레알 행에 대한 마음을 접었으며, 4,000만 파운드(약 818억 원)를 제안해오는 첼시로 마음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측에서는 리베리를 붙잡으려고 몸값을 올려보기도 하고 높은 급료의 새 계약을 제안해보기도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웨덴 출신의 올해 15세인 유망주 리누스 조베르그의 입단 테스트를 치를 것이라고 합니다.

스칸디나비아 담당 스카우터에게 스카웃 된 조베르그의 에이전트는 좋은 구단들은 어린 선수를 잘 키워줄 수 있다며, 어떠한 문제점을 구단에서 가지고 있든 선수를 맡길 필요가 있다고 조베르그의 입단 테스트를 인정했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1204 BST: 리버풀은 로마의 미드필더인 알베르토 아퀼리니를 영입하기 위해 1,530만 파운드(약 313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Spanish newspaper Marca)

1057 BST: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리버풀의 미드필더인 사비 알론소는 빨리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길 원한다고 말합니다. (Spanish newspaper AS)

1054 BST: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인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베르나베우에는 더는 자신의 미래가 없다며 함부르크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Bild newspaper)

1027 BST: 스트라이커인 마루앙 샤마크가 아스날로 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French daily newspaper L'Equipe) 1023 BS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스테라스에서 활약 중인 스웨덴 출신의 15세 스타인 리누스 조베르그의 입단 테스트를 시도할 것입니다. (Sky Sports)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첼시는 AC 밀란의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인 프랭크 리베리, AT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아게로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번 주에 총 1억 파운드(약 2,045억 원)를 지출하려고 합니다. (Daily Mail)

그러나 어쩌면 첼시는 어이없을 만큼 높은 이적료를 요구받으며 리베리와 리버풀의 미드필더인 사비 알론소를 영입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The Telegraph)

발렌시아는 구단의 스타 공격수인 다비드 비야는 절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선수이며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는 절대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리버풀을 향해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The Sun)

리버풀은 한편,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팀의 미드필더인 사비 알론소에게 3,000만 파운드(약 614억 원)의 이적료를 매겼으며 절대로 더는 양보하지 않을 것입니다. (Daily Star)

리버풀은 알론소를 잔류시키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했습니다. 또한,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알론소가 구단에 남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Daily Mirror)

그러나 알론소는 리버풀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으며 이미 리버풀의 이사인 크리스티안 푸슬로프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사인 호세 앙헬 산체스가 이적 협상을 위해서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The Telegraph)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의 수비수인 졸레옹 레스콧에게 2,000만 파운드(약 409억 원)로 금액을 올려 이적을 제안할 것입니다. (Daily Star)

아니면, 맨체스터 시티는 레스콧에 관심을 끄고 첼시의 중앙 수비수인 알렉스에게 관심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The Times)

에버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카일 노튼이 토트넘으로 입단하자 툴루즈의 오른쪽 수비수인 알빈 에본도에게 이적을 제안했습니다. (The Times)

토트넘은 첼시의 미드필더인 조 콜에게 1,000만 파운드(약 205억 원)를 제의할 예정입니다. (Daily Mirror)

토트넘은 엄청난 지출을 하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세바스티안 바쏭을 빼앗길 것으로 보입니다. (Daily Mirror)

한편,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인 대런 벤트는 이번 주에 1,200만 파운드(약 245억 원)로 선덜랜드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The Sun)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는 前 아스날 미드필더였던 패트릭 비에이라를 인터밀란으로부터 75만 파운드(약 15억 원)에 영입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Daily Express)

한편, 아스날은 보르도의 스트라이커인 마루앙 샤마크에게 500만 파운드(약 102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고, 이에 보르도의 구단주인 장 루이 트리오는 아스날의 제의는 우습다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아스날은 지난 시즌에 AC 밀란으로 임대 보냈었던 수비수인 필리페 센데로스를 에버튼으로 600만 파운드(약 123억 원)에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Daily Mirror)

토트넘은 1,200만 파운드(약 245억 원)의 툴루즈 미드필더 무사 시코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The Times)

또한, 토트넘은 인터내시오날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산드로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The Times)

블랙번의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인 벤자니와 하이두크 스피릿의 공격수인 니콜라 칼리니치를 모두 1,100만 파운드(약 225억 원)에 영입할 수 있다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The Sun)

버밍엄은 아스날의 수비수인 아르망 트라오레를 임대로 데리고 올 것입니다. (The Independent)

또한, 버밍엄은 스포르팅 히혼의 미드필더인 마이클과 아스톤 빌라의 크레이그 가드너와 연결되었습니다. (The Independent)

헐 시티는 뉴캐슬의 수비수인 하비브 베예를 영입하고 싶지만, 뉴캐슬 측에서 400만 파운드(약 82억 원)를 원하는데 그만한 자금이 없습니다. (The Times)

한편, 아스톤 빌라 또한 베예를 원하고 있으며 31세의 그에게 이적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The Sun) 또

한 빌라는 레알 마드리드의 1,600만 파운드(약 327억 원) 미드필더인 웨슬리 스네이더를 영입하기 위해 인터 밀란과 경쟁 중입니다. (Daily Mail)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은 포츠머스의 수비수인 실벵 디스탱과 솔 캠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The Independent)

헐 시티는 스토크의 미드필더인 셰이 올로피냐나에게 300만 파운드(약 61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Daily Mirror)

포츠머스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인 데이비드 제임스는 토트넘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구단에 남겠다고 말했습니다. (The Sun)

리즈 유나이티드는 미드필더인 파비안 델프에게 800만 파운드(약 164억 원)의 금액을 책정해 두었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튼이 델프를 원하고 있습니다. (The Sun)

풀럼은 칼마르 FF의 미드필더인 라스쿠스 엘름을 원하고 있으며 250만 파운드(약 51억 원)를 곧 제안하려고 합니다. (The Times)

그러나 에버튼 또한 엘름을 원하며 스위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그에게 풀럼보다도 더 많은 금액인 300만 파운드(약 61억 원)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Daily Mirror)

풀럼은 삼프도리아의 미드필더인 다니엘레 데세나에게 이적을 요청했습니다. (The Sun)

뉴캐슬의 미드필더인 제레미는 터키 구단인 베시타스로 가려고 합니다. (Daily Mail)

리옹의 수비수인 존 멘사가 선덜랜드와 포츠머스의 이적 제안을 받았습니다. (The Times)

울버햄튼은 라피드 비엔나의 키 큰 스트라이커인 스테판 마이어휠러에게 이적을 제안하려 합니다. (Daily Mail)

입스위치의 감독인 로이 킨은 왓포드의 스트라이커인 타마스 프리스킨에게 100만 파운드(약 20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레딩은 돈캐스터의 중앙 수비수인 맷 밀스에게 200만 파운드(약 41억 원)의 이적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번리의 감독인 오웬 코일은 이번 시즌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선수들의 급료를 지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돈은 단 1,600만 파운드(약 327억 원)라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스토크의 감독인 토니 풀리스는 구단의 오래된 이미지가 더 질적인 선수를 영입하는 야망에 방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Daily Express)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LA 갤럭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데이비드 베컴은 캘리포니아의 주지사이며 前 유명 배우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미국 관광 홍보 광고에 출연하게 됩니다. (The Sun)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새로운 저택은 800만 파운드(약 164억 원) 정도이며 36개의 방이 있습니다. (The Sun)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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