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양정아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밝혀졌다.
16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했다"며 "사유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정확히 모른다"고 밝혔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한편 1971년생인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 '종합병원'(1994), '애인'(1996), '아내의 반란'(2004),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에 출연했다. 특히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2008)에서 '골드미스'라는 애칭을 얻었다.
결혼 이후 MBC '여왕의 꽃'(2005)로 복귀한 그는 , 최근 SBS '언니는 살아있다'(2017)에 출연하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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