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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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루과이] '황의조 선제골' 한국, 우루과이에 1-0 리드

기사입력 2018.10.12 21:28 / 기사수정 2018.10.12 21:42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조은혜 기자] 한국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우루과이는 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1무6패를 기록, 이날 우루과이전 첫 승 사냥에 나섰다.

팽팽한 공방전으로 전반전이 0-0 종료된 가운데, 여전히 팽팽하던 후반 17분 한국이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남태희의 패스를 받으려던 황의조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와 엉켰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판정에 항의했으나 페널티킥은 그대로 진행됐다. 페널티킥 과정에서 공을 놓는 위치를 지적하던 골키퍼가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후반 21분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황의조가 침착하게 골대 오른쪽으로 찔러넣으면서 이날 경기의 첫 득점이자 한국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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