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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 개막전 시범경기와 함께 스타트

기사입력 2009.07.30 00:48 / 기사수정 2009.07.30 00:4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새로운 경기 방식의 스페셜포스 리그가 시작된다.

오는 29일(수) 온게임넷에서 방송되는 '신한은행컵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 개막전에서 하이트와 STX가 새로운 방식으로 시범경기를 펼친다.

이번 '신한은행컵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를 하는 팀들이 한 경기장에 모여 대결을 펼쳤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각 지역의 대표로 선발된 팀이 있는 곳에 온게임넷이 직접 찾아가 네트워크 중계를 한다는 점이다. 지방에 있는 선수들이 원거리를 움직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면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9일 개막전 방송에서는 '신한은행컵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의 새로운 방식과 함께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시범경기 역시 각 팀의 숙소에 각각 찾아가 네트워크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 당일 생일이었던 STX의 김현민에게 하이트가 케이크를 준비해 웹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축하해 주는 등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과연, 생일 축하를 받은 기운으로 STX가 이길 것인지, 여성 파워를 보이며 하이트가 이길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온게임넷 임나혜 담당 PD는 "이번 '신한은행컵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는 새롭게 바뀐 방식만큼이나 새롭고 신선한 팀(고수)들을 발굴해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각 지역의 대표들이 본선 리그에서 각자의 기량을 다해 열정적인 대결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각 지역 PC방에서 진행되는 '신한은행컵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 본선 첫 경기는 31일 진행(녹화)되며 지난 시즌 2위 시드를 받은 ITBANK teenager Razer와 경상남도지역의 rE.Requiem`의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유니넷 PC방에 방문하면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 지역 선수들이 승리할 경우 사이버머니 유템캐시 5천 원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컵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 본선경기 대진표 및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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