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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아시아 챔피언십 한국팀 '맥스' 우승

기사입력 2009.07.27 11:21 / 기사수정 2009.07.27 11:2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009 아시아 최고의 댄싱 팀이 가려졌다.

㈜ 예당 온라인(대표 김남철)이 서비스하고 ㈜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clubaudition.ndolfin.com)이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2009(이하 e스타즈 서울 2009)'의 '오디션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전'을 진행하고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 제1관에서 진행된 이번 결선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을 대표하는 10개 팀이 치열한 댄스 배틀을 펼쳤다.

아시아 각국의 대표선수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최종 결선 4개 팀은 모두 한국팀이었으며, '맥스(Max)'가 '한때짱마크'를 맞아 2-0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오디션 우승팀 '맥스(Max)'에는 1천만 원, 준우승 '한때짱마크'에는 7백만 원, 3위 '고수라인', 4위 '즐댄하세요'에게는 각각 5백만 원, 2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오디션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 맥스의 리더 임인규군은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실력이 대단해 매번 진행되는 경기가 최종결승 같은 기분이었다."라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과 한판 한판 즐겁게 경기를 펼치며 우승한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예당 온라인 사업본부 박재우이사는 "이번 대회는 오디션을 즐기는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된 축제의 장이었다."라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각국의 팀들에게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오디션을 통해 세계 게이머들이 즐겁게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30개국 1억 3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오디션은 이번 아시아 챔피언십을 위해 국내외에도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수개월에 걸쳐 각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댄싱 팀 선발을 진행해 왔다.

한국 또한 4월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5월 대규모 예선전을 치른 바 있으며, 지난 오디션 아시아 챔피언십 한국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선정된' '한때짱마크', '즐댄하세요', '고수라인', '맥스(Max)' 등 4팀이 이번 결승전에 참가해 장장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이번 오디션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전의 모든 경기는 'e스타즈 서울 2009'의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과 주관 온라인 사이트인 다음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e스타즈 서울 2009 아시아 챔피언십 오디션 부문에서 우승한 맥스(Max) ⓒ예당 온라인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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