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6 19:59 / 기사수정 2009.07.26 19:59
이번 대회는 일본 메이저 격투단체인 K-1에서 활동한 바 있는 미국의 유명 격투팀 아메리칸 탑팀 소속의 '하드펀처' 버터빈과 K-1 MAX에 참가해 일본의 탑 파이터 '은빛 늑대' 마사토와 혈투를 벌였던 태권도 파이터 세르칸 일마즈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무신은 이번 대회에 '베스트 바웃 상금 제도' 실시, KO 승과 경기 중 가장 멋진 승부를 펼친 파이터에게 상금 백만 원이 수여되는 제도이며, 국외 미국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볼 수 있는 제도이다.
김범석 '무신' 경기 위원 본부장은 "모든 파이터가 이번 대회로 하여금 멋진 승부를 펼치기 바라며, 상금은 백만 원이지만, 이 상금으로 시작해서 파이터 16인의 촉진제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무신 1회 대회에 화끈한 KO 승으로 주목받았던 '태풍' 김동현이 참가해 최진선에게 판정승으로 승리하였고, 신일본 킥복싱 라이트급 챔피언 왕좌 박병규가 일본의 자객 우치야마 유스케에게 화끈한 승리를 거두었다.
세미파이널 매치로 벌어진 '하드펀처' 버터빈과 문보람의 경기에서는 버터빈이 통렬한 KO승을 거두었다.
[사진=버터빈, 문보람 (C) 변광재 기자, Photo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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