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0
연예

[BIFF 2018] '뷰티풀 데이즈' 이나영 "엄마 役, 공감할 수 있는 일부분 생겨"

기사입력 2018.10.04 15:25 / 기사수정 2018.10.04 15:54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이나영이 '뷰티풀 데이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선 가운데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엄마 역할을 맡았다. 여러 장소, 여러 나라들을 거치면서 여러가지 비극적인 상황들이 있었음에도 자식이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최선의 방식으로 담담하게 생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나영은 감정 연기 부분에 대해 "아무래도 예전에는 그냥 상상만으로 했었던 감정들이 지금도 다 공감을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공감할 수 있는 일부분이 생긴 것 같긴 하다"며 실제 엄마가 된 후 엄마 역할을 연기한 소감을 함께 전했다.

또 "감정 부분에서는 시나리오가 워낙 좋았다.촬영도 감독님께서 나이별, 장소나 시대별로 겪으며 누적돼야 하는 감정들이 필요했는데 그것을 시간대로 잘 찍어주셔서 감정을 표현하기는 수월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월드 프리미어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 뉴커런츠 상영작 등을 합해 79개국의 324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