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10월 극장가를 압도할 남다른 존재감의 '맨'들의 등장에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퍼스트맨'의 라이언 고슬링에 이어 '베놈'의 톰 하디, '창궐'의 현빈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 가을 극장가에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먼저 오는 18일 개봉하는 '퍼스트맨'을 빛낼 '맨'인 라이언 고슬링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퍼스트맨'은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작품.
명실상부 할리우드 명품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새로운 세계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남자 닐을 완벽 소화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예고, 경이로운 체험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메인 포스터와 퍼스트 예고편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밀도 깊은 연기는 물론, 우주선 안에서의 극한 체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극강의 몰입감까지 전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 역시 "우리 영화만이 지닌 특징은 나와 라이언 고슬링과의 협업에서 비롯되었다. 라이언 고슬링과의 관계는 단순히 배우-감독의 관계 그 이상이었다"라고 했을 만큼 그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보이며 스크린에 펼쳐질 그들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오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베놈'의 주인공인 톰 하디는 선과 악이 공존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영화 '베'>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톰 하디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의 모습과 함께 악에 맞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모습을 표현해낼 것을 예고해 마블 최초 빌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10월 극장가의 마지막 주자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맨'은 바로 '창궐'의 현빈이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야귀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액션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사할 예정인 현빈은 새로운 액션 히어로의 모습을 예고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10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3명의 '맨'들이 국내 팬들을 찾아올 것을 예고한 가운데, 올 가을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흥행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퍼스트맨'은 오는 18일, IMAX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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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