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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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X유이, 본부장과 사원으로 재회 '티격태격 로맨스'

기사입력 2018.09.30 07:10 / 기사수정 2018.09.30 00: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악연으로 얽힌 이장우와 유이가 본부장과 사원으로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9회·10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과 김도란(유이)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김도란이 봄앤푸드 최종 면접 대상자라는 사실을 알고 기대했다. 왕대륙은 그동안 악연으로 얽힌 김도란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봄앤푸드 본부장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했다. 왕대륙은 김도란이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 후 쩔쩔매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김도란은 박금병(장재순) 때문에 봄앤푸드 면접을 보지 못했다. 박금병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 김도란을 자신의 동생이라고 착각한 것. 김도란은 면접을 보러 가던 길에 박금병에게 붙잡혔다.

박금병은 김도란의 집까지 따라갔고, 왕진국(박상원)과 오은영(차화연)은 경찰의 연락을 받고 김도란의 집을 찾았다. 왕진국과 오은영은 그제야 박금병이 치매라는 것을 알게 됐다. 게다가 왕진국은 김도란이 면접을 보지 못하게 된 사연을 뒤늦게 알고 비서실에 취직시켰다.


이후 왕대륙은 회사에서 김도란과 마주쳤다. 김도란은 "경비 아저씨 부를까? 한 번 끌려나가보고 싶어?"라며 쏘아붙였고, 왕대륙은 "나 여기 봄앤푸드 회사 본부장입니다"라며 사원증을 보여줬다.

왕대륙은 "면접도 안 본 사람이 우리 사원증 걸고 있는 겁니까?"라며 발끈했고, 이때 왕진국이 나타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 사이 김도란은 "나 어떻게 해. 그 제비가 우리 회사 본부장이라니. 회장님 아들이라니"라며 자책했고, 결국 왕대륙을 다시 만났다. 김도란은 "그때 화장실 일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면접 보느라 긴장해서 남자 화장실인 줄 정말 몰랐습니다"라며 사과했고, 왕대륙은 김도란에게 맞은 후 머리가 어지럽다며 꾀병을 부렸다.

앞으로 왕대륙과 김도란이 티격태격하며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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