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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 집안과 얽혔다…최수종과 재회

기사입력 2018.09.29 2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와 유이가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9회·10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과 김도란(유이)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금병(정재순)은 길에서 마주친 김도란을 죽은 동생으로 착각했다. 박금병은 김도란을 붙잡았고, 김도란은 우여곡절 끝에 봄앤푸드 면접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금병은 김도란의 집까지 쫓아갔다. 왕진국과 오은영(차화연)은 경찰의 연락을 받고 김도란의 집으로 향했다. 박금병은 왕진국을 보자 정신을 되찾았고, 이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왕진국은 김도란이 박금병 때문에 봄앤푸드 면접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했다. 왕진국은 김도란을 직접 회사로 불러 입사를 제안했고, 김도란은 "기회만 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선언했다.

다음 날 김도란은 비서실로 출근했다. 김도란은 우연히 왕대륙과 마주쳤고, "경비 아저씨 부를까? 한 번 끌려나가보고 싶어?"라며 쏘아붙였다. 화가 난 왕대륙은 "나 여기 봄앤푸드 회사 본부장입니다"라며 사원증을 들이밀었다.

게다가 왕대륙은 "면접도 안 본 사람이 우리 사원증 걸고 있는 겁니까?"라며 발끈했고, 이때 왕진국이 나타났다. 왕진국은 왕대륙을 사무실로 데려가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김도란 씨가 할머니 구해준 사람이었다니. 그래서 비서실에 자리 만들어주신 거예요?"라며 물었다.

왕진국은 "그것도 그거지만 김도란 양 우리 회사 들어온 충분한 자격 있는 친구니까 그렇게 알아"라며 당부했다. 그 사이 김도란은 "나 어떻게 해. 그 제비가 우리 회사 본부장이라니. 회장님 아들이라니"라며 자책했다. 

김도란은 다시 왕대륙을 찾아갔고, "그때 화장실 일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면접 보느라 긴장해서 남자 화장실인 줄 정말 몰랐습니다"라며 사과했다.

또 강수일(최수종)은 김도란이 소양자(임예진)에게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강수일은 김도란이 일했던 곳을 돌아다니며 행적을 쫓았다.

특히 박금병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자 김도란의 집으로 향했다. 김도란은 박금병을 집에 돌려보내기 위해 동행했고, 강수일과 마주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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