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29일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한화는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홈에서 두산을 연장 10회 끝에 5-4로 꺾고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9일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가벼운 담 증세가 있는 내야수 김태균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포수 김창혁을 등록했다. 김창혁은 지난 10일 말소됐다 19일 만에 1군에 콜업됐다. 1군에서는 5경기 나와 9타수 2안타 1득점 2할2푼2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경기 전 만난 한용덕 감독은 "사실 김태균을 전날 스타팅에도 넣었다가 뺐다. 수비 연습을 한 뒤 허벅지가 불편해졌고, 담 증세도 있어 차라리 내려서 몸상태가 괜찮아졌을 때 올리는 게 낫겠다 싶었다. 가을야구 할 때 다시 부르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e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