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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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법' 이상화, 정글에서도 선두 유지… "내가 지킨다"

기사입력 2018.09.29 07:20 / 기사수정 2018.09.29 01:2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이상화가 일일 족장으로 변신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정세운, 배우 김성수, 모델 문가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스리랑카로 떠났다.  

이날 이상화는 앞선 인터뷰에서 "내가 '정글의 법칙'을 가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운동 할 때처럼 가서 열심히 똑 부러지게 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곽윤기는 "난생처음으로 스케이트 없는 집을 싸봤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39기 병만족은 사상 최초로 병만 족장 없이 출발했다.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내가 해놔야 할 게 있어서 먼저 간다. 와보시면 여러분도 아실 거다"라며 "야생 코끼리를 마주칠 수 있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병만 족장 없는 병만족은 스리랑카에 도착하자마자 두 팀으로 나뉘어 생존 훈련에 돌입했다. 이상화, 곽윤기, 강남은 동굴 근처로 향했다. 이상화는 걸크러시한 매력을 뽐내며 "내가 먼저 갈 테니까 뒤에서 지켜달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계속 선두를 유지했고, "내가 강남과 윤기를 지켜주겠다"고 자신 있게 앞장섰다. 앞선 인터뷰에서는 "운동장 밖에서의 환경을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었다. 내가 어떻게 적응을 하느냐. 내 방식대로 열심히 똑 부러지게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숲을 탐색하던 중, 갑자기 의문의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세 사람이 향한 곳은 동굴이었고, "사체 썩은 냄새가 난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강남은 동굴에서의 숙박을 제안하며 "지붕을 안 만들어도 된다. 불만 켜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곽윤기는 일명 '개구리 장갑'으로 불을 피웠다. 또 이상화는 곽윤기에게 "양말 벗어"라고 말한 뒤, 양말을 헝겊처럼 사용해 횃불을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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