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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신]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친딸 유이 쫓겨난 사실에 '충격'

기사입력 2018.09.28 09:41 / 기사수정 2018.09.28 09:4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최수종이 친딸 유이가 집에서 쫓겨난 사실을 알고 충격에 사로잡혔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하나뿐인 내편’ 9,10회 예고편에는 김동철(이두일 분)의 죽음이후, 그의 집에서 쫓겨나게 된 친딸 김도란(유이)의 소식을 접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강수일(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국면 전환을 예고했다.

동철이 자신과 도란에게 보여줬던 헌신처럼 남겨진 동철의 가족을 돌봐주겠노라 다짐하며 그의 집을 찾은 수일은 동네주민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도란이 동철의 부인 소양자(임예진)로부터 쫓겨나 지금은 같이 살고 있지 않다는 것.

구김살 하나 없이 예쁘게 잘 자란 도란과 그런 그녀를 친딸처럼 아껴줬던 동철의 행복한 모습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수일이기에 그가 받았을 충격의 강도는 이로 말할 수 없었을 터.

갑작스레 들이닥친 고난 속, 험난한 가시밭길 인생을 살아가는 도란의 삶을 확인하고 또다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수일의 아픔이 짐작되는 가운데, 이들 부녀의 애틋한 사연을 향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예고편에는 그토록 바라던 ‘봄앤푸드’ 최종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채 망연자실하는 도란의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면접시간에 늦어버린 도란은 전력을 다해 면접장으로 향하지만 이내 모든 면접은 끝나버렸고 내심 도란과의 재회를 기대하던 왕대륙(이장우) 역시 그녀의 불참소식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스토리 전개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이번 방송은 도란을 향한 수일의 애틋한 부성애 또한 절정에 다다를 예정이다.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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