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7.6%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 27일 연속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는 6.3%와 7.6%, 6.1%와 6.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이 고애린(정인선)과 부딪혀 코피가 난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린은 요구르트를 챙기던 중 아이들의 장난 때문에 현관 밖으로 고꾸라졌다. 이때 김본이 현관 앞에 서 있었고, 고애린은 김본과 부딪혔다.
고애린은 김본 코에서 흐르는 피를 닦았고, "정말 죄송한데요. 코에서 피가 나고 계세요"라며 당황했다.
고애린은 "많이 아프시죠. 선물이에요. 이거 받아주세요"라며 요구르트를 김본의 손에 쥐어줬다. 김본은 '누군가의 아침은 혼돈의 아수라장이다'라며 혀를 찼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오늘의 탐정'은 2.6%와 2.6%,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6.9%와 7.5%, 6.2%와 6.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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