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알파고 시나씨의 터키 친구들이 '어서와' 사상 최단 시간 내에 숙소를 찾았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터키 출신 알파고 시나씨가 첫 등장 했다. 이어 알파고의 친구들 미카일, 지핫, 메르트가 등장 했다.
미카일과 지핫, 메르트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와이파이를 대여했다. 와이파이 하나를 대여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터키는 토론 문화가 발달했는데, 세 사람은 와이파이 하나를 대여하는데 끊임없는 토론을 벌였다.
세 사람은 이어 숙소까지 이동하기 위해 버스 티켓을 발권하기로 했다. 자신만만해 했던 미카일은 버스 티켓을 발권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알고 보니 미카일이 '다음' 버튼을 누르지 않아 노선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공항버스를 타고 출발한 세 친구는 인터넷을 이용해 버스 정류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메르트는 "모든 것은 컨트롤 아래에 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메르트는 버스 정류장을 놓치지 않았고, 친구들과 함께 목적지에 내렸다. 더군다나 이들의 숙소는 공항버스 정류장 바로 뒤에 있었기 때문에 숙소를 찾는 것도 쉬웠다. 이는 '어서와' 역사상 최단 시간이 걸린 숙소 찾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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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