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중열이 시즌 4호를 동점 투런포로 장식했다.
안중열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간 15차전에서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안중열은 에릭 해커의 2구 139km/h 직구를 공략해 125m의 투런포를 때려냈다. 1-3으로 뒤쳐졌던 롯데는 이 홈런으로 5회 3-3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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