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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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콜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몰리나 영입

기사입력 2009.07.21 15:41 / 기사수정 2009.07.21 15:41

온라인 기자

성남 일화가 새로 영입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마우리시오 몰리나(29)가 21일 오후4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몰리나는 왼발을 잘쓰는 포워드 요원으로 라돈치치, 사샤, 파브리시오에 이은 성남의 네 번째 외국인 선수다.

이로써 성남은 아시안쿼터 1장을 포함한 외국인 선수 기용 한도를 채워 보다 막강한 전력으로 후반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파괴력 있는 공격수들의 가세는 장기 부상으로 한국을 떠나야했던 모따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던 성남의 공격 라인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특히 파브리시오와 몰리나는 모두 정확하고 위력적인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따라서 그간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세트 플레이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팀 전술 다변화와 공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은 부산과의 컵대회 8강 2차전이 열리는 22일 오후 6시30분 성남종합운동장 인터뷰룸에서 몰리나의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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