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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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한지민, 팀장 승진 소식에 "당신이랑 다시 결혼하길 잘했어" 지성 포옹

기사입력 2018.09.20 21:5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지성보다 먼저 승진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6화에서는 서우진(한지민 분)과 차주혁(지성)이 전쟁 같은 아침을 보냈다.

이날 서우진과 차주혁은 아이들 등원을 준비하다 출근 시간에 늦고 말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치를 보다 자연스럽게 종이컵을 주워 사무실로 들어섰다.

함께 들어오는 차주혁과 서우진을 보던 윤종후(장승조)는 "어디서 많이 보던 시나리오다. 비상 연락망을 보면서 특임 이야기를 해? 아주 훌륭한 부부 사기단이 나섰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아직도 대리를 달고 있는 차주혁을 향해 "그러게 누가 뻑하면 월차 내고, 휴직계 쓰라고 했느냐"라고 놀려댔다. 

이후 서우진은 지점장으로부터 수신계 팀장으로 발령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때문에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무척이나 미안해했고 "나는 정말 괜찮다"라고 말하는 차주혁을 향해 "역시 우리 남편은 마음이 태평양이다. 한때는 나를 버리긴 했지만, 다시 결혼하기 참 잘했다"라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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